(위원장 관전평)GS홈쇼핑 대 인터파크

  • regist 17-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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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이명진
(위원장 관전평)GS홈쇼핑 대 인터파크





54. GS홈쇼핑 49 : 74 인터파크


디비전3의 경기방식은 디비전3에 속해 있는 12개 팀을 6개 팀 씩 2개조로 나누어 예선에서는 조별 풀리그를 합니다.
예선에서 상위 각 2위 팀 도합 4개 팀은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 팀을 가리며, 조별 3위 이하의 팀은 상대조의 같은 순위와 순위전을 벌여 최종적으로 디비전 별순위를 모두 도출합니다.
이러한 경기방식이 일부 성적이 떨어지는 팀에게는 불만일 수 있으나 직장인리그도 나름대로 경쟁을 갖춰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디비전별로 순위를 도출하고 다음 대회에서 승격 또는 강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경기대진 방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소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리그와 팀의 발전을 위하여는 경쟁이 불가피함을 이해하시고 한 단계 올라 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이 경기는 디비전 3의 경기로 인터파크는 2년간의 공백 이후에 팀을 보강하여 대회에 임하여 2승 1패로 나름대로 순항을 하고 있어서 이 경기를 이기고 나머지 SK플래닛 마저 제낀다면 조 2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많은 경기입니다.

GS홈쇼핑은 경기장인 관악고체육관의 지척에 사무실이 있어 다른 팀의 부러움을 사는 편이지만 이 경기 전까지 1승3패로 여전히 더 열심히 농구를 하여야 하는 처지입니다.

인터파크의 핵은 김정연과 안기복입니다. 특히 김정연의 농구적인 체력과 스피드 그리고 슈팅 능력은 어느 디비전의 에이스 못지 않습니다.
워낙 점프력이 좋고 체공력도 좋아서 쉽게 레이 업으로 상대의 손을 피할 수 있는 정도여서 저도 깜작 놀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슈팅거리도 길어서 3점 에어리어에서 가볍게 몸을 풀 듯 점프 슛을 성공시키는 것을 보면 선천적으로 유연성과 체격을 부여받았고 자신의 노력으로 이 정도의 기술을 갖춘 것으로 평가합니다.( 이 경기의 개인기록은 28점 5리바운드 3스틸)

안기복은 이 팀에서는 블루 워커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지런하고 열심히 뛰는 선수입니다. 몸 싸움에 능하여 포스트 업에도 자신감이 넘치면서 인터파크가 도약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이 경기의 개인기록은 18점 15리바운드 4A 2BS)

이 경기에서는 과거에 대한농구협회에서 심판을 본 경력이 있는 박상욱이 출전했는데 그는 바쁜 지 자주 출전하지 않지만 센스는 여전해서 꼭 필요한 때는 득점이나 패스로 팀을 도와줍니다.(이 경기의 개인기록은 5점 6리바운드 5A)
그들 이외에도 이현우, 신종찬 그리고 팀 리더 격인 최원식 등의 노력이 더해져 인터파크는 드디어 4강 고지를 넘보게 된 것입니다.(신종찬의 개인기록은 8득점 15리바운드 4A)

결국 인터파크는 이 경기를 쉽게 이기면서 3승 1패로 승전 7점을 챙기며 예선전 마지막 경기 인 SK플래닛(현재 승전 5점) 전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GS홈쇼핑은 특별히 잘 하는 선수는 없으나 권기태, 김태엽 같은 포지션별 강자는 보유하고 있습니다.(권기태 19점 3스틸/ 김태엽 13립운드 3A)
민완 가드 유지호가 득점력에서는 권기태와 함께 팀의 득점을 책임지지만 아무래도 전체적인 포지션의 조화와 각 선수의 개인기 그리고 조직력 등에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유지호 기록 16점 3리바운드 3A)

수비에 대한 개념 정립도 필요하고 경기운영 방법에 대한 포지션별 배분과 역할 분담 등을 종합적으로 정립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는 팀을 책임지고 육성할 수 있는 코칭시스템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하기보다는 가르침을 통해서 합리적인 연습과 농구 지식을 습득하는 편이 좀 더 농구를 재미로 그리고 취미와 체력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